BMW, 4.4리터 엔진 얹은 '뉴 M5 컴페티션' 출시…가격 1억6120만 원

입력 2020-11-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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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자인 언어 적용…최고출력 625마력 발휘

▲BMW 코리아가 부분변경을 거친 비즈니스 세단 '뉴 M5 컴페티션'을 공식 출시한다. (사진제공=BMW코리아)

BMW 코리아가 부분변경을 거친 비즈니스 세단 '뉴 M5 컴페티션'을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뉴 M5 컴페티션은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ㆍm을 발휘하는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에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맞물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3초에 불과하며,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전환할 수 있는 M xDrive 기능을 갖췄다.

외관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M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뤄 강렬한 느낌을 선사한다. 앞면에는 하나의 프레임으로 통합된 M 전용 더블 스트럿 키드니 그릴과 다이내믹 매트릭스 빔 기능이 추가된 ‘L’자형 BMW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뒷면에는 3차원 리어 라이트와 함께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적용된 M 전용 트윈 테일 파이프, M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지붕에는 탄소섬유로 제작한 카본파이버 M 전용 루프를 장착해 날렵한 분위기를 더하고, 무게중심까지 낮췄다.

▲실내에는 레드 색상 스타트/스톱 버튼과 M 전용 다기능 스티어링 휠, M 스포츠 시트, M 시트 벨트 등이 적용됐다. (사진제공=BMW코리아)

실내에는 레드 색상 스타트/스톱 버튼과 M 전용 다기능 스티어링 휠, M 스포츠 시트, M 시트 벨트 등이 적용됐다.

뉴 M5 컴페티션은 한층 진보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갖췄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이 조화를 이뤄 더 정교하고 정확한 반자율 주행을 경험할 수 있고, 주변 교통상황을 계기반에 3D 그래픽으로 나타내는 ‘드라이빙 어시스트 뷰’ 기능이 추가돼 주변 환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손쉬운 주차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까지 차량의 후진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도 기본으로 갖췄다.

판매가격은 1억6120만 원이다.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ㆍm를 발휘하는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에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맞물렸다. (사진제공=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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