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리터당 1328원

입력 2020-10-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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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0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주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3.4원 떨어진 리터당 1328.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7월 말부터 이번 주까지 10주 연속 떨어졌다.

SK에너지 주유소 휘발유가 리터당 평균 1336.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휘발유가 리터당 1298.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428.2원으로 가장 비쌌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292.1원이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3.5원 하락한 리터당 1128.4원을 기록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2.3달러 하락한 39.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2.2달러 하락한 42.8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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