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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인수 인스타그램)
그룹 크라잉넛 김인수가 후배 그룹 노브레인과 자신의 그룹명을 헷갈려 작성한 기사에 일침을 날렸다.
김인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브레인 관련 기사를 캡처한 뒤 "XXXX 있네"라는 짧은 멘트를 올렸다.
노브레인은 이날 열린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관련된 기사 중 노브레인을 크라잉넛으로 오기해 표기한 것이 있었던 것.
크라잉넛은 홍대 인디밴드 1세대로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그룹이다.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크라잉넛은 후배 밴드 노브레인과 헷갈려 하는 사람이 많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크라잉넛의 대표곡인 '말 달리자'가 노브레인 곡으로 많이 알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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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경록은 "노브레인과 너무 친한데, 왜 하필 한참 후배인 노브레인과 헷갈려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더 헷갈리라고 노브레인과 노래를 바꿔 불러 앨범을 내기도 했다"라며 "노브레인은 행사에 가서 '말 달리자'를 불러 달라고 하면 그냥 한다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