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D램 서버 부문에선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인해 하반기 약세를 보였지만, 분기 말 화웨이 긴급재고 확보 영향으로 전체 수요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4분기에 대해선 "중화권 고객사 중심으로 모바일 빌드 수요 확대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5G 수요 모멘텀 본격적 가시화할 것"이라고 했다.
서버의 경우 재고조정이 4분기까지는 지속되지만, 내년 상반기 재고조정 효과로 인해서 재고 수준이 건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