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파는 카이스트 수학영재, 연매출 250억원 전망

입력 2020-10-28 22:02수정 2020-10-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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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유퀴즈온더블럭')

카이스트 수학영재 출신이 돼지고기 정육점 사장이 됐다.

카이스트 수학영재 출신 김재연 대표는 돼지고기 정육점을 만들게 된 이유를 28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설명했다.

돼지고기를 파는 청년은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카이스트를 졸업한 수재다. 김재연 정육각 대표는 삼겹살이 좋아 용돈 벌겠다고 직접 떼다 팔다 입소문이 나게 됐다.

김재연 정육각 대표는 창업 5년 만에 매출 250억원(올해 전망), 3년 내로 매출 5000억원을 노리고 있다.

정육각은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고관리 수준을 높였다. 특히 식재료 밸류체인을 줄여 비용을 낮추면서 질 좋은 돼지를 키우기 위해 투자한다고. 정육각은 정육각의 고기만 제공하는 농장과 계약을 맺고 고기를 공수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자체 공장에서 세절, 가공, 포장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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