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28일 2020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말레이시아 공장 원가 절감은 꾸준히 하고 있다. 이제는 중국 신장에 있는 회사와 거의 비등한 수준까지 도달했다"며 "더 내리려면 몇 가지 더 필요한데 결국에는 증설을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있는 폴리실리콘을 말레이시아로 옮겨서 생산량을 늘리는 게 가장 좋은데 코로나19 때문에 엔지니어가 오가는 게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출장이 자유로워지고 필요한 물자 수급이 원활해지면 빨리 추진해서 생산라인을 상당부분 옮길 수 있으면 중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메이커와도 원가경쟁에서 크게 뒤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