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해외진출 성과 기대-한화證

19일 한화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해외진출 성과로 내년부터 외형성장과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미약품은 제네릭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증가와 외형성장 부진으로 내수부문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내년은 제네릭 시장의 경쟁완화, 다수의 개량신약출시를 통해 외형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제약사 중 해외진출에 가장 적극적인 한미약품은 매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북경한미 외에도 2009년부터 호주로 슬리머 완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위궤양 치료제 넥시움의 개량신약을 국내에서 세계최초로 출시한 후 미국시장으 로의 진출을 위해 유럽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경 FDA의 심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화증권 정효진 애널리스트는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며 “내년부터는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내수부문 침체를 해외에서 보완할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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