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웨딩화보, 50년 만에 찾은 배필…"나이 차이가 뭔가요?"

입력 2020-10-28 11:40수정 2020-10-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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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웨딩)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28일 아이웨딩이 공개한 웨딩화보 속 양준혁과 예비아내 박현선 씨는 행복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두 사람은 19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환상의 케미를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타격의 신'이라 불렸던 양준혁이 배트를 휘두르는 동작을 취하자 박현선 씨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아이웨딩 측은 "웨딩촬영 내내 두 사람은 서로를 챙기며 유쾌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늦은 시간까지 촬영을 잘 마무리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양준혁은 "한 여자를 연인으로 맞아들이기까지 반 백년의 세월을 기다려 왔다. 늦게 가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고, 박현선 씨는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행복한 삶을 채워 나갈 수 있어서 매우 설레고 기대되며, 그 모든 것을 오빠와 함께 하기에 더욱더 아름다운 미래가 그려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준혁은 오는 12월 26일 19세 연하 박현선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선수와 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1년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사진제공=아이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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