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확진자 동선 공개 '유러브·사랑채주막' 등

입력 2020-10-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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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 (뉴시스)

경남 창원시에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일부 동선이 공개됐다.

27일 창원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의 동선을 공개했다. 주요 방문지는 경원해물찜상남점, 유러브, 사랑채주막 등이다.

앞서 창원시는 25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는 가족모임으로 인한 감염이며 이 중 4명은 2차 감염자다.

다음은 창원시가 공개한 동선이다. 20일 성산구 동산로 경원해물찜상남점(오후 12시32분~1시40분 경), 상남동 동산로 유러브 (오후 1시42분~2시42분), 22일 마산합포구 사랑채주막(오후 9시10분~11시40분)을 방문한 방문자는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현재 창원시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84명으로 이 중 72명이 퇴원하고 12명이 치료 중이다. 공개된 동선은 현재 방역이 모두 끝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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