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스포츠 유망주 육성”…골프선수 7人 후원 협약

입력 2020-10-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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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전시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신협과 프로 골프 선수 7명이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윗줄 왼쪽부터 박찬희·안소현·박희성 선수, 아랫줄 왼쪽부터 이효린·최가람 선수,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정수빈·김스텔라 선수.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유망 골프선수 7명에 대한 후원에 나섰다.

신협은 26일 대전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관에서 후원 협약식을 체결혔다고 27일 밝혔다.

후원 대상은 KLPGA 이효린·최가람·정수빈·김스텔라·안소현 선수, KPGA 박찬희·박희성 선수다. 투어 성적과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

신협은 스포츠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해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신협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후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유망 선수들의 후원 사업이 위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려울 때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상생’이라는 신협정신에 따라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후원이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 좋은 경기로 국민들에게 보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식에서 최가람 프로는 “드문 케이스인 시즌 중 후원이 진행되어 신협 덕분에 가장 어려운 시기에 선수 인생에서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밝혔다.

신협은 올 상반기 전국 학교 스포츠 단체 등에 2억15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스포츠 후원 사업으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및 스포츠 유망주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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