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로 귀촌한 보도사진 기자가 선보인 포토매거진 '영월인' 첫선

입력 2020-10-27 14:27수정 2020-10-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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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월인)

80년대 대한민국 격동의 민주화 현장을 찍어 AP 선정 20세기 100대 보도사진으로 선정된 고명진 영월 미디어기자박물관장(전 한국일보 기자)이 월간 포토매거진 '영월인'을 창간해 11월 첫호를 선보인다.

'영월인'은 단종과 김삿갓, 천하명당 십승지, 동강래프팅, 박물관의 고장으로 알려진 영월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꿈을 보도사진 기자의 앵글로 담아낸 포토매거진이다.

'영월인'은 영월이라는 특정 지역사회 사람들만의 삶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최초의 지역 포토매거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창간호인 11월호는 농부로부터 밴드 드러머에 이르기까지 영월의 생명력의 원천인 26명의 '영월 여인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현장 사진기자의 앵글로 포착한 영월의 10경 등 자연의 풍광을 시와 함께 담아낸 '포토포에트리'(Photopoetry) 페이지도 영월의 자연을 새롭게 보여줘 참신하다.

'영월인'은 매호 영월인들이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을 모아 '나의 포토 스토리'로 담아내 영월인들이 누리는 일상의 행복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이 밖에 '영월인'은 도시의 삶에서 지친 사람들의 심신 치유를 위해 영월의 생태, 역사 탐방, 캠핑, 주말농장, 팜파티, 정원, 천연 소재 소품, 건강 먹거리 등 친환경적이고 생태적 여행을 위한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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