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3%ㆍ이낙연 20%… "적합한 대통령감 없다" 28%

입력 2020-10-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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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 제공)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22~24일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이 지사는 23%, 이 대표는 2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지지율이 20% 안팎에 머무르는 정체 현상도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 두 후보에 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4%를 기록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등도 뒤따랐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았다.

적합한 차기 대통령감이 없다는 답은 28%로 집계됐다. '없다'란 응답을 고른 비중은 지난 3주 동안 상승세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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