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여력비율 150%로 높아져
ING생명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총 3500억 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한다고 18일 밝혔다.
ING생명은 "이번 자본확충은 주주인 ING그룹이 결정했으며, 불안정한 시장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인 자본 구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재무구조 강화로 지급여력비율은 150%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 ING그룹의 한국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지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NG생명은 "한층 강화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생보사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에 대해 'AAA'를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걸쳐 2년 연속으로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