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선물거래서 등 증권유관기관은 17일 한국증권업협회에서 자산운용사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의 위탁운용사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운용사는 교보악사자산운용, 동양투신운용,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삼성투신운용, 유리자산운용, 푸르덴셜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KTB자산운용이다.
자산운용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산운용사 선정위원회에서 운용자산규모, 운용성과, 전문인력, 재무안정성 등의 정량평가와 투자정책, 공동펀드에 대한 이해도, 운용사 지배구조, 리스크관리체계 및 전문인력 등에 대한 정성평가를 통해서 선정됐다.
증권유관기관공동펀드는 이번주 부터 매월 1030억원씩 투자, 시장상황에 따라 투입시기는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