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인천리빙디자인페어 기획 전시 ‘작은집 프로젝트’에 제품 지원

입력 2020-10-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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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제품이 적용된 건축가 최욱의 전시 작품 ‘작은집’ 전경

국내 최고의 시스템창호 기업 이건창호가 22일부터 2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ILDF)’에 참여하는 건축가 최욱의 전시작품에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등 인테리어 건축자재를 지원한다.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는 인천관광공사와 ㈜디자인하우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 리빙 전시회다.

올해의 주제는 ‘또 하나의 스타일’로 코로나19 이후 주거 공간을 넘어 근무, 취미생활 등 확장된 역할을 하게 된 집의 개념을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이건창호는 건축가 최욱(원오원 아키텍츠 대표)이 설계한 ‘작은집 프로젝트’의 모듈시스템 공간에 창호제품을 지원했다. 다양한 삶의 단면을 담은 이번 전시에는 이건이 자랑하는 알루미늄 시스템창 △ 그랑뷰시리즈 ‘EWS 75 TT’ △ ‘ESS 240 PS’ 등 다양한 제품이 사용되었다.

그의 작품이 전시된 ‘디자이너스 초이스(Designers’ Choice)’는 인천리빙디자인페어의 하이라이트로 동시대를 대표하는 국내ㆍ외 디자이너들이 한 해의 주요 트렌드 키워드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리빙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하는 기획전시이다. 최욱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체 스케일을 바탕으로 설계한 모듈시스템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최욱은 건축주가 상상하는 공간의 모습이 여러 모양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콘셉트 하에, ‘작은집’을 구성하는 2.4m X 2.4m의 모듈 구조가 어떤 형태로든 조합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작은집’에 쓰이는 자재들은 기능적이고 튼튼하면서,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것들로 엄선하여, 크기는 작지만 여느 집만큼 쾌적한 공간을 구현한다. 작품에는 이건창호의 대표 슬림제품인 ‘ESS 240 PS’와 신제품 그랑뷰 시리즈 ‘EWS 75 TT’가 사용되었다. 이 중 그랑뷰 시리즈의 ‘EWS 75 TT’는 미니멀한 건축 트렌드를 반영하여 프레임 입면 두께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프레임이 줄어든 만큼 유리 면적이 증가해 실내에서 더 넓은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실내 채광량까지 증가시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번 제품 지원을 통해 이건의 제품이 올해 건축 트렌드를 제안하는 한편, 새로워진 집의 역할을 고찰해보게 하는 예술작품으로 승화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건창호가 건축자재 기업을 넘어 한국 건축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건축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협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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