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뉴스'가 '언론사별 가장 많이 본 뉴스'로 변경된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에서 ‘많이 본 뉴스’와 ‘댓글 많은 뉴스’ 등 랭킹 뉴스 서비스를 폐지했다.
23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기존 랭킹 뉴스 서비스를 폐지하고 언론사별 랭킹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공지를 알렸다. 다만 언론사별 랭킹 뉴스 서비스는 아직 문을 열지는 않았다.
네이버 측은 “앞으로는 전체 랭킹 대신 언론사별로 이용자가 가장 많이 본 1위 기사를 노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랭킹 뉴스 서비스가 개편하면 기사 본문 아랫부분에 붙던 ‘언론사 전체 랭킹 뉴스’는 ‘함께 볼만한 뉴스’ 추천 영역으로 변경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개편을 하는 것은 지난해 4월 뉴스 서비스를 개인 구독 기반의 자동 추천 모델로 전환하면서 이용자들 뉴스 소비 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기사가 소비되고 있고, 구독한 언론사별 랭킹에 관심이 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