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2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플라스틱(P) OLED과 관련, “P-OLED 부문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전략 거래선에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렀다”며 “활용가능한 CAPA(생산능력)를 풀로 활용하면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기술적 요인으로 수요 변동성은 있겠지만, 이미 확보한 역량을 바탕으로 변동성을 최소화시켜 나간다면 사업 운용 기반이 확보될 것”이라며 “연초부터 설정한 3대 전략과제 중 하나가 P-OLED 턴어라운드인 만큼, 하반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근본적으로 나아진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