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22일) 오후 2시 기준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입력 2020-10-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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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holjjak@)

22일 서울시에 올 가을 들어 첫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서울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전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함께 유입돼 서울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기상조건 등을 고려해 해당지역의 도시대기측정소 미세먼지(PM-10) 농도가 시간당 평균농도 150㎍/㎥ 이상을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된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시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됐다. 서울시 25개구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1시 155㎍/㎥, 오후 2시 기준 152㎍/㎥였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하고,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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