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證, ELW 모의투자대회 ‘핫샷’ 2차 시작

입력 2008-11-18 09:38

김주미 기자

맥쿼리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ELW 모의투자대회 ‘핫샷(Hot Shot)’의 2차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종료된 1차 대회에서는 총 2076명 (일반인 부문 785명, 대학생 부문 1291명)이 참여했으며, 총 거래대금은 280억원이다. 전체 1등 수익률은 842.85%로 대학생 부문에서 기록했고, 일반부 부문에서는 526.06%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주식시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되며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되어 있고 맥쿼리증권이 유동성을 공급하는 ELW 종목을 가상으로 실시간 거래한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참가자가 우승자가 된다. 본 대회는 일반인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회 종료는 오는 12월 17일이다.

참가를 위한 Hot Shot 사이트(http://hotshot.warrants.co.kr/) 가입 시 지급되는 계좌원금은 사이버머니 500만원이며, 대회기간 중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제공되는 쿠폰으로 사이버머니 50만원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ELW가 주식투자의 효율적인 수단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일일 매매회전율에 제한을 둔 것이 특징이다.

또한 ELW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대회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맥쿼리 ELW 바른투자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