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시즌9 화산맵 ‘파라모’ 등장…경쟁정 솔로모드 도입

입력 2020-10-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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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시즌9 이미지. (사진제공=배틀그라운드 플레이 캡쳐)

배틀그라운드의 새로운 맵 ‘파라모’가 라이브 서버에 공개됐다.

펍지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시즌 9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파라모는 3X3km 규모로 최대 64명이 한 곳에서 플레이하게 된다. 구름으로 뒤덮인 남미의 산악 지형과 거대한 화산이 특징이며 화산에서 흘러나오는 용암을 밟거나 차량으로 지나갈 경우 데미지를 입게 된다. 해당 맵의 자기장은 이동 속도가 느린 반면 초반부터 강한 데미지를 가하고, 레드존은 등장하지 않는다.

파라모에는 맵의 특정 지역 및 지형이 세션마다 변하는 ‘다이나믹 월드 생성 시스템’이 적용됐다. 유저들이 매번 새롭고 전략적인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다. 파라모는 시즌 9 한정 시즈널 매치로 즐길 수 있다.

또 유저들이 헬리콥터에서 낙하하며 플레이를 시작한다. 보급 상자도 헬기로 수송되며, 이를 공격해 떨어뜨릴 수 있다. 보급 상자에서는 파라모 전용 3레벨 배낭, 길리 슈트, 신규 캐모 슈트 등 신규 아이템이 등장한다. 무작위로 스폰되는 비밀의 방 열쇠로 비밀의 방에 들어가면, 기절한 팀원을 1초 만에 부활시키는 응급 지혈 주사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경쟁전 솔로 모드도 도입했다. 기존 스쿼드 모드와 동일한 규칙이 적용되고 일반 매치보다 더 많은 아이템이 스폰되며, 모든 유저들은 다섯 번의 플레이를 통해 티어 등급을 배정받는다.

배틀그라운드 9.1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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