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원외처방 조제 1위 고수-굿모닝신한證

입력 2008-11-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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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굿모닝신한증권이 동아제약에 대해 원외처방 조제액에서 업게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10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한 282억원을 기록해 상위 업체 중 증가율 1위를 고수했다.

특허 의약품인 ‘스티렌’(15.9%)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대형 제네릭 품목인 ‘플라비 톨’(61.1%), ‘오로디핀’(60.6%) 등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의약품의 호조 지속 국내 제약업체 중 이상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동아제약은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도 특허 의약품과 제네릭 부문이 균형있는 성장을 하고 있다.

특허 의약품인 천연물 신약인 '스티렌'과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는 국내 성공을 발판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중에 있으며,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플라비톨','리피논’등 제네릭품목도 관련 시장에서 선두권에 포진하고 있다.

완제 의약품 중심의 수출부문 상위 업체중 상대적으로 낮았던 수출 비중도 점차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이다. 국내 제약사의 수출은 원료의약품이 대부분이었는데 동아제약은 완제품 중심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는“내년 수출 부문은 352억원의 실적을 올려 전체 매출 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대비 0.6%p 증가한 4.5%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배 애널리스트는 “전문의약품과 수출의 호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신약 파이프라인도 상대적 으로 풍부해 적정주가 10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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