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생활권인데도… 수원보다 규제 덜해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반정 아이파크 캐슬’ 아파트 투시도.
반정 아이파크 캐슬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5㎡형 986가구로 조성한다.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 동, 전용 59~156㎡형 137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단지는 수원시 영통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데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 1~3단지를 잇는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망포4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영통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투기과열지구인 수원시보다 규제 수위가 낮은 조정대상지역의 청약 요건이 적용된다. 단지는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화성시 거주자는 1순위 우선공급 대상에 해당된다. 가점제 비율은 투기과열지구보다 완화된 전용 85㎡ 이하 75%, 85㎡ 초과 30%다. 재당첨 제한 기간(7년) 및 중도금 주택담보대출비율(LTV 50%)도 투기과열지구인 수원시(재당첨 제한 기간 10년, LTV 40%)에 비해 규제가 덜하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