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1일 '2020년 3분기 결산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배터리 화재 예방 기술에 대해 "일반적으로 세 가지 축이 있다"며 "문제가 있는 셀이나 팩에 대해 BMS 통해 좀 더 일찍, 촘촘하게 셀 이상 상태 진단하는 기술과 필드에 나가기 전에 생산 과정에서 품질관리 기준을 높이거나 저전압과 같은 셀 품질 문제에 대한 검출력을 높이는 기술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셀과 모듈 또는 팩 설계 단계에서 문제를 발견하는 기술력도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기술을 향후 좀 더 타이트하게 하기 위해 추가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