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즉석식품 레스토랑 '맘스타임' 오픈

입력 2008-11-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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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인천공항에 즉석식품 전문 레스토랑 '맘스타임'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맘스타임'은 즉석밥 햇반, 즉석 우동 가쓰오 우동 한그릇, 즉석 만두국 백설 컵만두, 컵스프 등 CJ제일제당만의 상품만을 갖추고, 방문객이 즉석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이색 레스토랑이다.

이 곳에는 전자레인지 10대, 정수기 2대, 조리대 등이 설치돼 있어 조리와 식사가 한 장소에서 이뤄진다.

인테리어도 여행객이 자기 집처럼 따뜻하고 편안하게 느끼도록 아일랜드 스타일의 가정집 부엌과 긴 식탁으로 구성했다. 위치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CJ엔시티가 운영하는 푸드코트 ON AIR 건너편이다.

'맘스타임'을 기획한 CJ제일제당 마케팅전략팀 이홍은 대리는 "즉석식품이지만 엄마의 정성이 담긴 음식임을 알리기 위해 매장명을 '맘스타임'으로 정했다"며 "설치돼 있는 주방 설비를 활용해 시식행사를 여는 등 엄마의 사랑이 가득한 푸드까페 형식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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