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 장기 투숙 패키지 ‘제주 왕 살아봅서’ 출시

입력 2020-10-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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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호텔)

코로나19로 올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자 국내 여행지에서 장기 투숙하는 것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숙박 예약 플랫폼 위메프투어에 따르면 7월과 8월 7박 이상의 장기 투숙 예약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000% 증가했다.

이에 롯데호텔 제주는 호텔에서 보다 안전하게 장기 투숙을 즐기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제주 왕 살아봅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5박 이상 투숙 시 예약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이국적인 야외 정원과 온수풀 해온 전망의 ‘디럭스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프리미어 오션룸’, 편안한 온돌 마루로 구성된 가족 맞춤형 객실 ‘온돌룸’ 중 원하는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제주 최대 규모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 조식 2인과 델리카한스 테이크 아웃 커피 교환권 2매가 포함됐다. 커피 교환권은 투숙 기간 중 1회만 제공된다.

객실 안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월드 트립 보드게임’ 대여 서비스, 피트니스 클럽 2인 이용권 및 사계절 온수 풀 ‘해온’ 입장권도 제공돼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양한 놀이 물품, 유아용 도서, 체험형 미디어아트 등이 구비된 어린이를 위한 멀티 체험 놀이 공간 ‘키즈월드’도 이용 가능하다.

해당 패키지는 12월 25일까지 판매되며 온라인 예약 전용 상품이다. 요금은 15박 이상 투숙 시 박당 22만 원부터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롯데호텔 제주는 투숙객을 위한 물품 대여 서비스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유아용 침대, 유모차와 같은 어린이용 비품도 제공되며 이유식도 룸서비스를 통해 주문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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