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방구석 핼러윈" CU, 핼러윈 홈파티 음식 출시

입력 2020-10-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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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GF리테일)

코로나19 이후 첫 핼러윈데이를 맞아 CU가 20일 핼러윈 홈파티 푸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핼러윈데이는 미국에서 시작한 어린이 축제로 코스튬을 하고 이웃집에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얻으러 다니는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펍, 놀이공원 등지에서 코스튬을 하고 파티나 페스티벌을 즐기는 문화가 형성돼 있다.

이번에 CU가 출시하는 핼러윈 홈파티 푸드 시리즈는 제철 채소이자 핼러윈데이의 상징물인 호박을 주재료로 사용한 핼러윈 밀박스 2종(몬스터샌드, 고스트버거/ 각 4000원)과 단호박샌드(2700원), 단호박크림슈(1800원)로 구성됐다.

CU 핼러윈 밀박스는 먹물 식빵에 단호박 샐러드, 푸실리파스타, 햄, 청상추 등을 듬뿍 토핑한 몬스터샌드 밀박스와 먹물 번 사이에 매콤한 치킨 패티를 넣은 고스트버거 밀박스 2종으로 출시된다.

두 상품 모두 빵 사이에 날카로운 이빨 모양을 낸 체다치즈를 토핑해 무시무시한 핼러윈 분위기를 더했으며, 사이드메뉴로 각각 콘치즈, 스마일감자를 함께 담아 푸짐함까지 챙겼다.

밀박스와 함께 출시되는 단호박샌드는 부드러운 단호박 크림과 달콤한 치즈 크림이 조화로운 맛을 내는 디저트형 샌드위치다. 핼러윈 디저트로 선보이는 단호박크림슈는 아이스크림처럼 살짝 얼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그간 CU는 매년 핼러윈데이 시즌 사탕, 초콜릿, 젤리 등을 대상으로 할인이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왔지만 핼러윈 홈파티 푸드를 대대적으로 출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갔지만 밀집 지역을 피하고 파티를 자제하자는 시민의식이 높아지면서, 이번 핼러윈데이에는 가족끼리 간단한 홈파티로 핼러윈 분위기만 내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겨냥한 상품들을 기획했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호박을 활용해 맛을 물론 간단하게 핼러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2030세대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핼러윈데이지만 올해에는 CU의 시즌 상품들과 함께 집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홈파티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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