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은 매수에서 매수중립으로 하향
메릴린치가 외환은행 관련 리포트를 냈다는 이야기가 주식시장에 퍼졌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외국계 증권사들의 보고서에 울고 웃는 장세가 연출되고 있어 관심이 쏠렸다.
본지 확인 결과 메릴린치는 외환은행에 대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동양종합금융증권에 대해서는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낮췄다.
17일 메릴린치는 외환은행을 매수로 상향, 동양종금증권에 대해서는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메릴린치는 외환은행이 안정된 매출로 ROE, PBR 모두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견고한 수익구조와 NPL(무수익여신)에 대한 조절이 경기 하향구조에서도 돋보인다고 평가했다.한편, 동양종금증권에 대해서는 PF(프로젝트파이낸싱)가 가장 큰 위험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계속적인 자금 유출로 잠재적인 유동성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