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결혼, 남편 이승준 누구?…커플 문신도 공개 ‘눈길’

입력 2020-10-1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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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결혼 (출처=김소니아SNS)

농구선수 김소니아가 결혼한 가운데 남편 이승준이 눈길을 끈다.

김소니아는 20일 방송되는 E채널 ‘노는 언니’를 통해 연인 이승준과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음을 고백할 예정이다.

김소니아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다.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루마니아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성인이 된 뒤 한국에 돌아와 2012년부터 프로농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남편 이승준 역시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2009년 귀화했다. 김소니아와는 16살 차이로 1978년생이다. 2007년 국내 프로농구 선수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6년 은퇴했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하다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했다. 그리고 약 10개월 만에 혼인신고로 부부가 됐다. 특히 두 사람은 교제 시절부터 서로의 팔에 ‘sure thing’이라는 문신을 세기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당시 김소니아는 커플 문신을 공개하며 “Because no matter what I got you and you got me. Everything else is irrelevant(내가 뭘 가졌든 널 잡았으니 전부 상관없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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