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석남역 메트로시티Ⅱ, 조합원 모집

입력 2020-10-19 16:25

박소영 기자 stac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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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석남동 ‘석남역 메트로시티Ⅱ’가 조합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석남동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오는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하여, 인천 2호선과 서울 7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이 된다. 또 2027년 청라까지 연장되는 노선으로, 시작이 지하철 2호선 석남역이다. 석남역에서 공항철도인 청라국제도시역과 검암역을 이용해 서울지하철 5•9호선이 만나는 김포공항역이 연결이 되면 서울 강남권을 60분대, 여의도를 25분대, 송도를 20분대, 인천공항을 3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석남연장선이 개통되면, 환승역인 석남동과 청라국제도시‧루원시티‧가정지구 등 서구전역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부광역철도인 원종-홍대선이 들어서게 되고 청라-홍대선까지 연결되면 석남역에서 2 정거장 거리에 있는 루원시티역(예정)을 통해 청라, 루원시티 등 인천 서구에서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30분대로 닿을 수 있다.

‘석남역 메트로시티Ⅱ’ 인근으로 2026년까지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가 계획돼 있다. 도로 주변이 9개 생활권으로 복합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중 사업지와 가까운 서부여성회관역 주변 석남동 및 가좌동 일원 19만4,874㎡가 뷰티&패션지구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석남동 일대 약 6만4,805㎡에 도시바람길숲 조성계획 및 약 4,613㎡ 부지에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스마트 에코시티 개발계획 등이 있다.

한편, 석남역 메트로시티2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