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상승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21포인트(0.22%) 오른 2346.74에 마감했다. 개인은 3511억 원 순매도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4억 원, 2965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55%), 화학(-1.27%), 서비스업(-1.13%), 운수창고(-0.71%), 비금속광물(-0.59%), 통신업(-0.21%)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기계(2.98%), 섬유의복(2.96%), 보험(2.81%), 유통업(1.87%), 은행(1.73%), 종이목재(1.79%), 금융업(1.68%)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84%), SK하이닉스(1.64%), NAVER(-2.56%), 삼성바이오로직스(-0.15%), 삼성전자우(0%), LG화학(-3.91%), 현대차(-2.33%), 셀트리온(-0.39%), 카카오(-1.26%), 삼성SDI(-1.67%) 등의 등락률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59포인트(-1.39%) 내린 822.25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64억 원, 266억 원 순매수 했고, 기관은 1028억 원 순매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235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며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와 연내 백신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적용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