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특집]한진그룹,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주력

입력 2008-11-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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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화 방지, 쓰촨성 지진구호 전개

한진그룹은 활발한 글로벌 사회공헌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력계열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5월 16일 중국 쓰촨성 대지진으로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품을 특별 화물기로 공수했다.

특히 한진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몽골 바가노르구에 사막화 방지를 위한 '대한항공 숲'을 조성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대한항공 숲은 몽골 그린벨트 사업의 모범 사례로 널리 알려져 몽골 현지관료들의 방문이 잇따르는 등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이는 한진그룹과 몽골, 더 나아가 양국간 우호와 친선을 상징하는 희망의 숲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대한항공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쿠부치 사막에서 '대한항공 녹색 생태원'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 등 국제환경 문제인 황사와 사막화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그룹 관계사인 한진해운은 창립 기념일인 매년 5월 16일에 즈음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즐거움을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회사의 정기적인 지원과 직원들의 성금 기탁 등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구성된 재원으로,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하고, 경기도 화성 소재 아름 마을, 남광 복지원 등에 매월 1회 직원들이 교대로 방문하여 숙소 건축 공사 지원, 청소,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주)한진은 지난 2004년부터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려 아름다운 가게 전국 70여 개 매장으로의 사랑의 무료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뷰티플 서포터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한진은 매주 토요일 뚝섬유원지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나눔 장터에도 물류부문 후원업체로 참여하여 벼룩시장 문화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전문 사회복지기관인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위탁 가정 및 미혼 양육모들에게 사랑의 분유를 무료로 배송하는 등 업종과 어울리는 사회공헌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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