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패딩’ 성지로 거듭난 롯데 잠실점 에비뉴엘…“국내 최다 브랜드 보유”

입력 2020-10-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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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몽클레어 매장 대기줄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프리미엄 패딩과 퍼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롱패딩으로부터 시작된 겨울 아우터 열풍이 프리미엄 패딩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프리미엄 아우터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해외 명품패딩의 대표주자인 ‘몽클레르’는 2019년 FW시즌 19%, 올 상반기 39% 신장세를 보이며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아우터 매장을 매년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를 넘어 정규 MD로 확대하며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은 단독 매장으로 최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의 몽클레르와 함께 캐나다의 ‘노비스’, ‘무스너클’, ‘맥케이지’, 이탈리아의 ‘파라점퍼스’, ‘듀베티카’ 등 8개 매장이 사계절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달에는 캐나다의 ‘캐나다구스’ 사계절 매장을 포함해, 이탈리아 모피 편집샵 브랜드 ‘케티랭’, 패딩 브랜드 ‘타트라스’, 이탈리아의 ‘두노’, ‘패트레이’, 그리고 프리미엄 수입 모피 편집샵 브랜드 ‘블루말레’가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뉴트로 트렌드의 영향으로 작년부터 인기를 끌었던 숏패딩이 올 겨울 유행을 주도할 전망했다. 다양한 색상과 광택 소재 등을 적용해 식상함에서 벗어났으며, 고급스러운 퍼가 달린 봄버스타일의 숏패딩, 강렬한 색상의 유광패딩은 개성을 드러내기 좋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노비스 ‘카르텔’ (130만 원), 파라점퍼스의 ‘고비’(139만 원), 타트라스의 여성 숏패딩인 ‘콜마’ (79만8000원), 남성 숏패딩 ‘간지’(121만 원) 등의 아이템이 있다. 또한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단독 상품으로 듀베티카의 리지 알 아우아(VDDJ07061·149만 원), 아이스린 에레(VDDJC1961·105만 원)을 판매한다.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구매고객에게는 브랜드별로 감사품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올 겨울 역시 프리미엄 패딩이 방한과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따라 온·오프라인 동시에 구매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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