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ㆍ겨울 패피라면 '플리스'는 필수

입력 2020-10-18 12:57수정 2020-10-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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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부터 골프웨어까지 플리스 열풍

▲아이더 대관령 양떼목장 콜라보 플리스 (아이더)
올 가을ㆍ겨울 시즌 '플리스'가 한층 다양해졌다.

몇년 전부터 일명 '뽀글이'로 불리며 인기를 얻어온 플리스는 올해는 아웃도어는 물론 에슬레저룩, 골프웨어까지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패션 브랜드들이 앞다퉈 '플리스' 소재의 제품을 내놓으면서 플리스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파, 아이더,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브랜드에 이어 NBA키즈, 와이드앵글까지 플리스를 주력 제품으로 내놓으면서 유아동복 시장과 골프웨어 시장까지 플리스 열풍이 거세다.

네파는 본격적인 플리스의 계절을 맞이해 플리스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플리스 라인업을 공개했다. 네파의 플리스 라인에는 오버핏 무스탕 보아 자켓과 롱 후디 자켓 등 예년보다 길이가 길어진 제품도 등장했다.

네파는 전년 대비 올해 플리스군 전체 물량과 스타일을 각각 3배 늘렸다.

아디다스의 셔파 플리스는 한 쪽 면은 포근함이 느껴지는 양털 플리스, 다른 면은 폴리 자켓으로 구성해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리버시블 제품이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프리미엄 테크 후리스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후드형과 하이넥형, 베스트, 롱 자켓 스타일을 선보였다.

노스페이스는 1000만 개가 넘는 페트병(500㎖ 기준 약 1082만개)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노스페이스는 페트병 재활용 비율을 전년보다 크게 확대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도 100% 리사이클 원단으로 만든 친환경 플리스를 출시했다. 친환경 플리스는폐플라스틱을 작게 조각내 원사로 만든 100% 리사이클 친환경 폴라텍 소재로 제작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시즌 주력 제품인 플리스 다운과 연계해 대관령 양떼목장과 콜라보레이션한 굿즈 ‘플리스 모자’까지 내놨다.

한세엠케이의 아동복 브랜드 NBA키즈는 본격적인 플리스의 계절을 맞아 NBA키즈만의 스포티한 감성을 담은 ‘인앤아웃(IN & OUT) 리버시블 플리스 점퍼’를 출시했다. 양면으로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 형태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여성 컨피던스 플리스 롱기장 베스트 (와이드앵글)
골프웨어 브랜드도 플리스로 무장했다. 와이드앵글이 ‘플리스’ 소재를 적용한 여성용 골프웨어와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와이드앵글은 ‘여성 컨피던스 플리스 롱기장 베스트’를 비롯해 ‘여성 플리스 하이브리드 풀집 미들레이어’ 등을 내놨다. 또 ‘플리스 꼬마모자 볼케이스’, ‘플리스 반달 2볼케이스’ 등 소품도 함게 선보였다.

플리스의 열풍은 편의점도 강타했다. 세븐일레븐은 동절기 국민 아이템 ‘플리스조끼’ 출시하며 편의점 의류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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