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거주 여의도 순복음교회 관련 확진자 사망
▲이마트 상봉점 직원 400명 전수검사 (연합뉴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이 발생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8명 늘어난 5668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 발생해 6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68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금천구 거주자로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확진자다.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고 보라매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14일 사망했다.
늘어난 확진자 18명 가운데 송파구 잠언 의료기 관련 확진자가 7명을 차지했다. 송파구 잠언 의료기에서는 지난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열흘 만에 관련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는 7명으로 증가했다. 이마트 상봉점에서는 13일 직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4일 5명, 15일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강서구에서 폴란드에서 입국한 거주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44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