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강세다.
화성산업을 포함한 컨소시엄이 서대구 역세권 사업에 단독 입찰했다고 알려지면서다.
16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화성산업은 전일 대비 750원(6.25%) 오른 12만27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사업’을 위해 민간 기업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GS건설과 화성산업, 서한, 태왕 등 8개사로 구성된 1개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시는 11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평가를 실시한 후 올해 1차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2025년 역세권 개발에 착수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은 2030년까지 서구 이현동 서대구역 인근 98만㎡에 민간 자본과 국비·시비 등 14조5000원(민자 31%, 국·시비 69%)을 투입해 공동주택을 비롯해 쇼핑·문화·레저 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서대구 고속철도(KTX·SRT)는 2021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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