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지만, ALCS 5차전 휴스턴전서 8회 극적인 동점 홈런…탬파베이 월드시리즈로 이끌까?

입력 2020-10-16 09:2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AP/연합뉴스)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5차전에서 8회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월드시리즈(WS)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ALCS' 휴스턴과의 5차전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팀 불펜투수 조시 제임스를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국 타자로는 최초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최지만은 이 무대에서 한국 타자 최초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최지만은 5차전에서 홈런을 포함해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기록하며 100% 출루에 성공했다.

양 팀은 8회말 현재 3-3으로 팽팽하게 맞서있다.

만일 3승 1패를 기록 중인 탬파베이가 이날 휴스턴을 상대로 승리하면 4승 1패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