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개인이 매수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하루 만에 상승 반전했다.
1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0.37포인트(+0.04%) 상승한 844.81포인트를 나타내며, 84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 중이다.
개인은 102억 원을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6억 원을, 기관은 42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숙박·음식(+0.66%)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유통(+0.55%) 금융(+0.33%)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0.00%) 운송(-1.49%)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기타서비스(+0.31%) 전기·가스·수도(+0.29%) 농림업(+0.19%)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오락·문화(-0.57%) 부동산(-0.47%) 건설(-0.13%)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2개다.
휴젤이 5.58% 오른 18만9200원을 기록 중이고, 제넥신(+2.13%), 에코프로비엠(+1.6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카카오게임즈(-1.40%), 솔브레인(-1.08%), 리노공업(-0.42%)은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밖에 세동(+17.78%), 위즈코프(+17.37%), 에스코넥(+9.40%)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펩트론(-16.76%), 한송네오텍(-10.88%), 세미콘라이트(-9.94%) 등은 하락 출발했다.
현재 548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579개다. 19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45원(-0.22%)으로 하락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1087원(-0.30%), 중국 위안화는 171원(-0.0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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