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경력단절여성 취업·창업 지원 우수사례 공모

입력 2020-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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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11월 6일까지 '2020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창업 지원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을 예방하거나 극복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여성 경제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취업, 창업, 구인처 발굴, 집단상담,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경력단절예방 및 사후관리, 경력이음 사례관리 등 8개 부문이다.

공모전 참여는 전국 158개 새일센터 취업상담사, 새일센터의 취업‧창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한 경력단절여성과 기업이 새일센터 서비스를 통해 일궈낸 성과와 경험담을 수기 형태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수기는 각 사례 분야별 지정 양식에 따라 작성하여 취업상담사가 새일센터 홈페이지 내 게시글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수기 중 △최우수상(8건) △우수상(7건) △장려상(6건) 등 총 21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성 고용 위기 상황에서 취업‧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여가부는 코로나19 확산 직후 경력단절여성 인턴 채용 확대를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 참여요건 한시적 완화, 온라인 방식의 직업교육훈련 확대, 고용위기 여성‧기업 대상 상담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는 2021년 1월 초 새일센터 누리집에 발표한다. 시상식은 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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