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회계정보학회가 수여하는 '2008 투영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한국회계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2008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풀무원은 이웃사랑과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시스템을 구축해 건전한 회계문화를 수행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남승우 풀무원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불투명성과 불신의 결과로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국제적 금융 위기 상황 속에서 한국의 기업, 나아가 사회 전체에 투명성의 가치를 새삼 깨우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각 대학 회계학 전공 교수들로 구성된 한국회계정보학회는 투명한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명경영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