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EU 출범후 첫 경기 후퇴

유로존(유로화 사용 15개국) 경제가 처음으로 침체에 빠졌다.

14일 로이터 통신은 유럽지역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를 인용해 지난 3분기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2%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유로존 GDP는 지난 2분기 0.2% 감소한데 이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며 경기후퇴에 공식 진입했다.

통상 GDP가 2개 분기 연속 감소하면 경기후퇴에 진입한 것으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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