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분야 취준생을 위한 구인‧구직 플랫폼 'DDP영디자이너잡페어' 오픈

4가지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 디자이너의 취업 준비 도울 예정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는 디자인 분야 취업을 위한 구인‧구직 플랫폼 'DDP영디자이너잡페어'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취업정보 플랫폼 'DDP영디자이너잡페어'는 디자인 분야 취업 준비생과 졸업 예정자를 위해 개성 있는 온라인 포트폴리오 제작을 도와주고, 국내외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플랫폼 출시와 더불어 디자인 산업과 침체된 취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말까지 4개 프로젝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에는 디스트릭트, 보머스디자인 등 디자인 기업과 현업 디자이너들의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기회를 제공한다.

4개 프로젝트로는 △영디자이너 포트폴리오(포트폴리오 제작지원) △디자이너 원티드(국내외 채용정보) △온라인 전시 △디자인잡 컨퍼런스(온라인 교육 콘텐츠)가 있다.

'영디자이너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는 취업준비생들의 신청을 통해 개개인의 개성을 극대화해 서울디자인재단이 포트폴리오를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작품 포트폴리오부터 셀프 인터뷰 영상, 일상 사진, 좋아하는 음악과 디자이너 등 입체적인 요소를 더해 디자이너로의 감각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둔 계획이다. 디자이너 멘토들이 참여해 포트폴리오 개선점을 나누는 온라인 워크숍도 함께 개최한다. 현재 포트폴리오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제작을 원하는 청년 디자이너라면 양식에 맞는 자료와 함께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디자이너 원티드'에서는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을 가진 국내외 50여 개 기업의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1월부터 기업별로 온라인 취업설명회, 화상 면접 등 비대면 취업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는 포트폴리오에 참여한 영디자이너 중 100인을 선정해 진행된다. 12월 말까지 상시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대학생과 취업 희망 디자이너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디자인잡 콘퍼런스'에서는 현업 디자이너와 인사 담당자들이 직무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나누는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구인구직 패러다임을 주제로 새로운 디자이너 채용방식과 근무환경, 취업 성공 에피소드와 포트폴리오 제작 팁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22일(목)부터 차례로 영상이 공개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DDP영디자이너잡페어'를 통해 진행되며, '디자인잡 콘퍼런스'는 네이버 TV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디자인 구인·구직 정보와 최신 해외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트렌드 캐스팅'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디자인계 취업을 희망하는 디자이너와 기업 모두에게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을 오픈한다"라며 "언택트 시대에 맞춰 청년 디자이너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디자이너와 기업을 매칭 하는 역할을 수행해 디자인 분야 취업난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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