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02명…국내발생 69명·해외유입 33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산발적인 집단감염과 해외유입 증가로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02명 증가한 2만48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69명, 해외유입은 33명이다.
국내발생은 경기 32명과 서울 18명 등 수도권에 51명이 집중됐다. 이어 대전에서 9명, 강원 4명, 충남 2명, 부산과 광주, 충북, 전북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21명, 지역사회 격리 중 12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은 29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26명, 유럽이 1명, 미주 6명이다.
한편, 완치자는 135명 늘어 누적 2만2863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434명으로 1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34명 줄어 1508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91명으로 4명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