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 자가격리 논란에 이어 건보료 먹튀 논란까지…“방송 자숙할 것”

입력 2020-10-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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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 (출처=국가비SNS)

유튜버 국가비가 논란 끝에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국가비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분간 촬영 및 제작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국가비는 지난 10일 생일파티 영상을 공개했다가 가가격리 위반 논란에 휘말렸다. 국가비는 최근 자궁내막증 치료를 위해 입국해 2주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됐지만 부주의한 행동으로 논란이 됐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국가비는 해외 거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건강보험법 제54조 2항에 따르면 국외 체류자의 경우 보험급여를 하지 않아 거짓 해명 의혹까지 더해졌다.

국가비는 자가격리 부주의에 대한 사과와 콘텐츠 제작 중단으로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지만, 건강보험료 부분에 대해서는 기존의 글을 삭제하는 등 추가 해명이 없어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국가비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2014년 올리브 ‘마스터셰프코리아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국 출신 유튜버 조쉬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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