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나흘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14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2.72%(223.75P) 오른 8462.3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미국증시가 폭등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 엔화의 약세 반전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자동차와 기계 등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다수의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장중 450P 이상 폭등하기도 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 전기전자의 소니(3.75%)와 파나소닉(3.76%), 자동차의 마쓰다(3.03%), 혼다(3.18%), 반도체의 어드밴테스트(9.14%), 후지쓰(4.06%), 도쿄일렉트론(3.93%)이 강세를 보였으나 금융의 미즈호파이낸셜그룹(-4.56%)과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1.63%)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