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전속계약, 배우 '정수정'으로 도약…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어떤 회사?

입력 2020-10-12 14:54수정 2020-10-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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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걸그룹 에프엑스(f(x)) 출신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새롭게 도약한다.

12일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정수정과의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키이스트 부사장이었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 회사로, 정수정은 이번 전속계약 체결로 소이현, 인교진, 손담비, 정려원, 곽동연, 정인선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홍민기 대표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인 정수정과 변화와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서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가수로 데뷔해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배우로서도 입지를 단단히 해온 정수정이 한층 더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풍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로 데뷔한 크리스탈은 OCN '플레이어', SBS TV '상속자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출연했다. 크리스탈은 본명인 정수정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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