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이 자회사의 상장으로 상장차익의 수혜가 예상된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KG에너지(케이지에너지)가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증기, 냉온수 및 공기조절 공급업체 케이지에너지는 지난해 매출액 391억원, 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으며 심사 청구가는 850원 ~ 950원이다.
KG에너지는 지난 1996년 설립돼 지난해 매출 391억원, 순이익 18억4000만원에 달하는 KG케미칼의 계열사로 69.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KG케미칼 보유하고 있는 총 주식수 125만9047주로 총 취득가액 63억9200만원, 장부가액 96억8100만원이다.특히 집단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상장시 큰 수혜가 예상된다.
올 6월말 현재 KG에너지의 자산은 668억2619만원, 부채 519억7685만원, 매출 254억148만원, 당기순손익 11억6387만원
굿모닝신한증권 이주영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인 KG에너지가 2009년 1분기내 IPO를 예정하고 있어 대규모 평가차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