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미디어,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 3개국 동시 생중계

입력 2008-11-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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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MF 판권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주요국 수출

엠넷미디어는 제 10회 MKMF(Mnet Km Music Festival)를 오는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MKMF는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Mnet, KM, tvN, 올리브는 물론 일본 내 M-on TV와 엠넷재팬, 중국 내 천진위시와 포탈 사이트 소후닷컴을 통해 대략 7억명의 아시아 인이 MKMF를 동시 시청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측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월드컵이나 올림픽 경기도 아닌 연말 음악 시상식이 아시아 3개국에 동시 생방송 되는 경우는 처음 있는 일로, 이번 MKMF 3개국 동시 생방송은 한국 음악 컨텐츠의 세계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Mnet Japan'과 'M-on TV'를 통해, 중국에서는 '천진위시'를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을 포함해 대략 7억명의 아시아 인이 방송을 통해 MKMF를 동시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은 이번 2008 MKMF 10주년 행사는 3원 쌍방향 생중계 뿐 아니라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수출됨으로써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드라마 외 연말 음악 시상식과 같은 음악 방송 컨텐츠의 수출은 흔치 않은 일로 한국 가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매 열기가 매우 뜨겁다"며 "이번 MKMF를 시작으로 가수, 음원을 넘어 음악 컨텐츠의 한류 바람이 시작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레드카펫이, 7시부터 11시까지 본행사가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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