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한 때 '동거남'에 섭섭함 토로 “팔 닿자 부끄러워해”

입력 2020-10-0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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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한다감이 김구라에게 섭섭함을 금치 못했다.

한다감은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 때 동거까지 했던 김구라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한다감은 지난 1월 사업가와 화촉을 밝혔다.

한다감은 비공개 결혼식을 고려해 김구라에게 참석 여부을 묻는 연락을 취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김구라의 답은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참석하겠거니 당일 자리를 비워두었지만 끝내 그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김구라는 결혼식에 참석하려 했으니 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가지 못했다며 미안함을 표했다.

김구라는 한다감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한 바 있다. 당시 한다감은 “집에서 함께 며칠 생활을 해보니까 TV에서는 센 캐릭터 일 줄 알았는데 굉장히 쑥스러움을 많이 타더라”며 “내가 메이크업을 해줄 때도 내 팔이 닿자 굉장히 부끄러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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