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자축, 동생 하연과 같은 날 솔로 데뷔…“축하해 내 동생”

입력 2020-10-0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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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왼), 하연 자매 (출처=태연, 하연SNS)

가수 태연이 솔로 데뷔 5주년을 맞았다.

7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해줘서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솔로 데뷔 5주년을 자축했다.

태연은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의 메인보컬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입문했다. 이후 9년만인 2015년 10월 7일 첫 솔로 앨범 ‘I(아이)’를 발매하며 소녀시대 멤버로는 처음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태연은 “축하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5년 동안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우리 앞으로도 더 사랑해주고 아껴주자”라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태연이 데뷔 5주년을 맞은 날 공교롭게도 태연의 동생인 하연이 데뷔 싱글 ‘Eyes on You’를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자매가 같은 데뷔 일을 갖게 된 것이다.

태연은 “축하해 내 동생”이라며 동생의 데뷔를 축하했다.

한편 태연의 동생 하연은 1998년생으로 올해 하연 나이 23세다. 태연과는 9살 차이가 난다. 전주예고를 졸업하고 언니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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