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대표이사 윤석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1회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서 ‘제품개발 단계별 임상지원-의료기기 임상시험지원, 시판 중 임상시험’ 총 2가지 분야의 과제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 올해부터 2023년까지 약 30개월간 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제품 개발 단계별 임상지원 과제는 ‘의료용 고압산소챔버와 연동된 압력손상 조기 발견 시스템의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을 주제로 하여 주관기관으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왕준수 교수팀이, 참여기관으로는 백진휘 인하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팀과 아이벡스가 참여하여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고압산소 치료 중 변화하는 압력으로 환자들은 귀의 통증 또는 불편감을 겪는데, 아이벡스는 이러한 문제점에 착안해 환자의 통증 또는 불편감을 미리 예측하고 자동으로 압력을 조절하는 기술(A.B.T. RIDE®)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아이벡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 다양한 케이스의 임상 결과 근거를 만들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압산소치료 제공과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로 국내외 고압산소치료시장에서 아이벡스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판 중 임상시험 분야에서는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한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에 대한 내용으로 선정되었으며 주관기관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참여기관으로 인하대학교병원과 아이벡스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주도하에, 임상시험으로 여러 검증을 거쳐 고압산소치료에 적합한 고압산소챔버 보급과 국내 불분명한 고압산소치료 교육, 시설, 장비 인증 기준안이 마련하는데 있다. 또한 본 연구는 검증 후, 다양한 병증 적용 확대로 국내외 고압산소치료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벡스와 함께 범부처전주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인하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각각 경기, 인천, 강원권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국내 고압산소치료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과제 참여에서도 환자를 위한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산업계와 협력하는 책임감 있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윤석호 아이벡스 대표이사는 “이번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약 12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아이벡스의 고압산소치료기 제품과 A.B.T. RIDE® 기술력은 이미 CE인증,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신기술인증, 다수의 장관상 수상을 통해 여러 번 입증받았다”라며 “이제 유수의 대학병원과 함께 다시 한번 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아이벡스의 특허기술인 A.B.T. RIDE®를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사업을 통해 유의미한 가치를 만들어 내도록 성실하게 임하겠다”라고 밝혔다.